26일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열린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서 남쪽의 동생 이정호씨(오른쪽)가 59년 만에 만난 북측의 형 쾌석씨에게 음식을 먹여주고 있다. 쾌석씨는 1950년 전쟁 당시 징집된 뒤 실종된 국군포로다. /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