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청소년보호위원회는 흡연예방 조기교육을 위해 초등학교와 중학교용 흡연예방교육 전문프로그램을 개발, 일선 학교에 보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청보위는 흡연의 폐해를 학생들이 직접 인식하고 흡연 유혹을 극복해 초기에 흡연하지 않거나 금연토록 하는데 교육 프로그램의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청보위는 "조기 흡연을 막기 위해 예방교육이 절실한데도 일선 학교에서 흡연예방교육시 자료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많아 초등학교까지 포함한 흡연예방 전문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