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내년도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에 740억원을 투자한다고 28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농어촌지역의 노후주택 개량과 마을정비 등을 위해 올해보다 120억원 늘어난 74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도는 1천300채의 노후주택을 개선(520억원)하고, 30개 마을의 오수처리시설을설치(149억원)하는 한편 마을 하수도 35개 지구의 사업(25억원)을 할 계획이다. 이밖에 특수시책사업으로 23개 마을에 소공원과 공동작업장, 주차장 등을 갖춘다목적광장을 조성(46억원)할 예정이다. (대구=연합뉴스) 박순기기자 park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