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호 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31일 오후 4시부터 경전선 진주-개양역, 옥곡-광양역, 갈촌-남문산역이 산사태로 인한 선로 매몰 등으로 운행이 중단됐다. 철도청은 이에 따라 경전선은 송정리-순천간, 마산-삼랑진까지 두 구간으로 나눠 운행한다고 밝혔다. (대전=연합뉴스) 이은중기자 j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