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 공무원 459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채용 인원인 67명의 7배에 달하는 459명을 올해 채용키로 했으며, 이는 지난 97년 이후 최대 인원이다. 도는 또 상반기에 사회복지직 100명을 공개 채용할 방침을 정하고 시.군에 통보해 조례를 개정 중에 있어 공채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3월에 농촌지도직 14명과 소방직 243명을, 4월에 사회복지직 18명과 간호직 3명, 전산직 5명을, 6월에는 7급 수의직 6명과 9급 행정직 80명, 세무직 2명을각각 공개 채용한다. 도는 9월에 의료기술 2명과 기계 3명, 전기 4명, 화공 6명, 환경 5명을, 10월에농업 11명, 임업 11명, 축산 4명, 수산 2명, 토목 31명, 건축 9명을 각각 뽑는다. (대구=연합뉴스) 박순기기자 park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