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올 상반기 들어 발생한 노사분규는 1백38건 근로손실일수는 45만1천일로 지난해의 1백58건 및 1백7만6천일과 비교할 때 크게 줄었다고 22일 밝혔다. 이와함께 노사간에 법을 지켜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상반기중 불법분규 건수는 지난 99년 61건에서 2000년 41건,2001년 30건으로 대폭 감소했다. 노동부는 올 하반기에는 근로시간단축과 비정형근로자 보호 등 제도 개선을 둘러싸고 노사간에 대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