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8시50분께 창원시 귀산동 두산중공업폐기물처리장에서 불이 나 1천500t 가량의 폐기물 더미를 태우고 1시간40여분만에꺼졌다. 불이 나자 소방차 10여대가 출동, 진화에 나섰으나 폐기물속에 기름이 묻은 쓰레기가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담뱃불에 위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으나 평소 민간인의 출입이 없는지역인 점을 감안, 방화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창원=연합뉴스) 이종민기자 ljm70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