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지역의 농촌마을이 특색있는 ''관광테마마을''로 조성된다.

원주시는 외곽지역 농촌마을을 지역특성을 최대한 살린 관광테마마을로 조성,도시민들에게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생활체험장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소초면 평장 2리 두독마을(복숭아마을)과 귀래면 운계리 유현마을(고추마을),귀래면 운남리 법동마을(전통마을),문막읍 건등 3리 메나골(환경마을),소초면 학곡리 백교마을(향토요리마을),지정면 간현 1·3리(건강마을) 등 6개 마을을 중심으로 올해 관광테마마을 기반조성 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이 가운데 치악산 국립공원 관광지를 끼고 있는 백교마을의 경우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각종 요리를 개발,관광객들이 직접 실습을 할 수 있는 생활체험장으로 제공토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