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벤처기업 오케이사이버(대표 장정호)가 "사이버 인삼페스티벌"을 연다.

이 회사는 국내 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삼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1일부터 자체 인터넷 사이트(www.insam21.com)를 통해 "제1회 사이버 인삼페스티벌"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오케이사이버는 이 기간중 사이버도우미 선발대회를 열어 도우미에게 경승용차를 제공하고 세계인삼박람회의 인삼홍보사절로 파견하기로 했다.

또 대전지역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자체개발한 홍삼액 "힘내라 벤처인"을 벤처기업가에게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행사기간중 인삼꽃을 인터넷상에서 직접 키우는 "사이버 인삼씨앗 키우기 대회"도 열기로 했다.

이와함께 남북정상의 6.15공동선언을 계기로 "북한인삼전시회"도 함께 갖기로 했다.

이 회사는 이달말까지 상자당 12만8천원 상당의 인삼즙 20상자를 경품으로 내걸고 자체브랜드로 개발될 PB상품 브랜드 명칭을 공모하고 있다.

<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