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MBC)은 17일 오전10시 주주총회를 열어 자본금 1백억원 규모의 자회사 인터넷 MBC(이하 iMBC)의 대표이사에 김춘상씨를 선임했다.

김씨는 한국IBM의 전무이사 출신으로 지난 24년동안 영업.기획 등 마케팅 분야에서 근무해온 전문경영인이다.

이날 MBC는 대표이사선임과 함께 인터넷방송의 라이브캐스팅 및 주문형비디오서비스와미디어 분야의 컨텐츠 유통 및 관련분야의 전자상거래를 골자로 한 iMBC의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iMBC는 MBC의 전 임직원과 MBC가 각각 30%와 70%의 지분을 갖고 있는 회사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