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기자클럽은 27일 "올해의 환경인"으로 수도권 매립지 주민대책위원회
(위원장 이균흥)를 선정했다.

수도권 매립지 주민대책위원회는 지난 11월 김포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에
젖은 음식물 쓰레기 반입을 금지하기로 결정해 음식물 쓰레기 저감을 위한
국민적 노력을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환경기자클럽은 이날 오전 환경부 강당에서 강현욱 환경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 김정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