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장준하선생의 제19주기 추도식이 17일 낮 12시 경기도 파주군 광탄면
신산리 나사렛묘지에서 유족을 비롯 백기완 통일문 제연구소장,계훈제 전
국연합고문,오세철 연세대 교수,신경림 시인,박정훈 민주당의원 등 재야,
정계인사및 시민 2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백소장은 추도사에서 "선생의 일생은 일제와 지난 군사독재 정권과의 줄
기찬 투쟁이자 삶 자체가 민주화운동의 거대한 흐름이었다"면서 "선생의
뜻은 19년이 지난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며 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