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문권기자]금융기관의 추천만 있으면 신용조사 절차없이 신속하게
보증을 받을수 있는 기술신용보증기금의 "금융기관추천보증제"가 인기를
끌고있다.

14일 기술신보에 따르면 금융실명제실시이후 어려워진 중소기업을 지원
하기 위한 추천보증제의 혜택을 받은 업체는 지난해말 현재 1천8백23개
사에 6백5억원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들어서만도 지난12일까지 2백7개업체가 56억원을 지원받았다.지난해
보증받은 업체중 82%인 1천4백94개업체가 신규 거래기업으로 신용보증제가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시종업원 30명이하인 기업이 1천1백67개업체로 전체지원 업체의
93. 2%가 자금력이 뒤진 영세기업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