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00830] 건설부문은 최근 서울 도곡동 역삼삼익아파트 재건축사업과 인천 부평 신트리 재개발사업을 잇따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역삼삼익 재건축사업은 기존 35, 52평 2개동 247가구를 허물고 지상 21∼25층규모의 33∼61평 6개동 274가구를 새로 짓는 사업이다. 일반분양분은 27가구로, 2005년 하반기 동시분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풍림산업과 공동으로 시공하는 부평신트리 재개발 사업은 기존의 노후주택을 허물고 17∼43평 21개동 1천366가구를 새로 건립하는 것으로, 일반분양분 774가구는내년 하반기 동시분양을 통해 공급된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