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과 함께 수도권 남부 노른자위 택지지구로 꼽히는 경기도 용인 동백지구 인근에 조합아파트가 선보인다. 동문건설은 구성읍 동백리 61일대에서 5백10가구(32평형 단일평형) 규모의 조합아파트 '구성 동백 동문 굿모닝힐'을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1일 조합원 청약을 받고 22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가린다. 이 조합아파트는 8천7백평의 부지위에 지상14∼20층 8개동 규모로 건설된다. 용적률은 1백97%다. 공급가격은 1억5천70만원선이 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05년 8월부터 시작된다. 도로를 사이에 두고 동백지구와 마주보고 있어 편의시설을 이용하기가 쉽다. 분당∼에버랜드간 경전철(어정역)과 양재∼동백간 자동차 전용도로가 개통되면 교통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분당 미금역 인근 뉴코아백화점 앞에 마련됐다. (031)719-7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