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12630]이 즉시 입주 가능한 두 곳의 고급빌라 17가구를 특별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초구 반포4동 소재 '반포 I-파크 빌라트'는 총 3개동 29가구에 108평형 단일모델로 건립된 고급 빌라로 현대산업개발은 이 가운데 10가구를 특별분양한다. 분양가는 11억5천만∼13억5천만원이며 외국인 상대로 임대할 경우 월 800만∼1천만원의 임대수입을 얻을 수 있는데 특히 단지 인근에 프랑스학교가 위치해 프랑스인을 비롯한 불어 사용 유럽계 외국인 수요가 형성되고 있다. 또 인근에 서리풀공원이 있어 쾌적한 환경이 장점이고 각종 편의시설과 문화공간이 인접해 있으며 방배로, 반포로, 사평로를 이용한 강남북 접근이 용이하다. 문의는 ☎(02)3478-0214. 분당 구미동에 건립된 '현대 노블리스'는 87평형 단일모델로 12개동 92가구로이뤄졌으며 잔여가구 7가구가 특별분양된다. 분양가는 6억7천만∼6억8천400만원이며 회사가 분양가의 70%까지 연 6%대의 금리로 장기융자를 알선, 2억3천만원만 있으며 즉시 입주할 수 있다. 모든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되고 홈오토메이션 등 각종 첨단시스템과 고급 인테리어 자재로 마감 처리됐으며 지하철 분당선 미금역이 단지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있다. 문의는 ☎(031)712-9923. (서울=연합뉴스) 김영묵기자 econom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