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서울 목동 기독교방송국 근처에 짓고 있는 주상복합빌딩인 ''현대41타워''내 상가를 당초 분양가보다 최대 35%까지 할인분양하기로 했다.

현대건설은 현금 확보를 위해 현대41타워의 상가 할인분양을 결정했으며 다른 미분양 상가에 대해서도 할인분양을 검토중이다.

현대41타워는 지상6층∼지상40층 규모로 지하1층에서 지상 5층까지가 상가이고 지상6층부터는 오피스텔이다.

현대건설은 상가 연면적의 20%를 일반분양으로,나머지는 계좌분양 방식으로 공급키로 했다.

일반분양은 당초 분양가의 20%,계좌분양의 경우 35%를 각각 할인분양한다.

모두 1천4백97계좌로 계좌당 할인분양가는 4천만원이다.

일반분양 상가의 할인가격은 1층기준 평당 1천1백70만원이다.

내년 5월준공 예정이다.

(02)652-5073

김호영 기자 h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