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건설업체인 이수건설이 주택사업에 진출,서울 종로구 창신동에서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 창신역에서 약 1백m 떨어진 역세권에 들어서는 이수아파트는 내달초 제9차 동시분양을 통해 공급된다.

전용률이 78.8%로 넓은 편이고 단지내에 동사무소가 들어서는 게 특징이다.

6천6백여평 부지에 26∼46평형 1백13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중 조합원분을 뺀 7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1억4천4백만∼3억5백만원이다.

평화시장 두산타워 국립의료원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창신초등 한성중 배성여고 경동고 등이 가까이 자리잡고 있다.

주차장의 75%를 지하로 배치할 계획이다.

입주예정일은 2003년 1월.(02)763-7700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