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의 대형 주택보수 전문업체가 국내에 진출한다.

미국 주택보수업체인 하우스닥터스(House Doctors)는 최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한국체인점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이 업체는 주방 벽체 욕실 전기 담장 커텐 등에서 생긴 하자를 전문적으로 처리한다.

일반주택은 물론 사무실 상업용 점포 등도 전담 기술인을 배치해 고쳐준다.

전화로 보수를 의뢰하면 기술자가 직접 방문해 상담을 해주고 공사계약을 한다.

작업완료후 1년동안 품질보증을 해주고 하자발생시 재시공도 해준다.

한국하우스닥터스는 이달부터 전국의 집수리업체를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모집, 전국 체인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체인점으로 가입하면 공통상호를 사용하고 본사가 각종 수선기술과 서비스 기법을 알려준다.

전문기술이 없는 신규 창업자도 별도 교육을 통해 영업을 할 수 있게 회사측이 도와준다.

(02)571-8994.

박영신 기자 yspar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