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풍암지구의 실수요자택지와 상업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분양이
본격화되면서 지역부동산업계와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풍암지구가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기존 시가지와 교통연계성이 양호한
데다 단지 남쪽에 유통단지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투자적지로 호평을 받아와
관심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9일 한국토지공사 풍암사업단는 실수요자택지 4백63필지(50~1백평)를
14일까지 분양키로 하고 오는 12일까지 1순위, 13일 2순위, 14일 3순위에
대해 분양신청을 받는다.

또 상업용지 84필지(1백10~5백평), 근린생활시설용지 97필지(70~2백평)는
오는 13일 2년만기 토지개발채권 수령자인 1순위의 입찰을 실시한다.

2순위인 일반인 대상으로는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근린생활시설용지를,
21일부터 23일까지는 상업용지의 입찰신청을 받아 6월안에 계약체결을 완료
할 예정이다.

분양가격은 위치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실요자택지는 최저 7천1백80
만원에서 최고 2억8천6백만원이며 입찰 방법으로 공급되는 상업용지는 최저
3억9천5백8만원에서 최고 23억1천1백68만원이다.

또 근린생활시설용지의 경우 최저 2억1천6백81만원에서 7억3천5백23만원
까지이다.

실수요자택지는 무주택자에게 우선권이 있으며 선순위 신청마감결과 남는
필지가 있는 경우 후순위에게 분양신청권이 부여되고 상업용지 및 근린생활
시설용지는 2년만기 채권수령자에게 공급할 필지를 제외하고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 광주=최수용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