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 축제 10월1∼2일 영암경주장서 열려
국내 최대 규모 모터스포츠 축제인 '2022 전남 GT(Grand Touring) 대회'가 10월 1일부터 이틀간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2022 전남 GT'는 2014년부터 모터스포츠와 경주장 문화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한 종합스피드 축제다.

올해는 아마추어부터 국내 정상급 선수까지 5개 종목 200여대가 열전을 펼친다.

자동차 경주를 포함해 모터사이클까지 경주장 풀코스인 F1 트랙(5.6㎞)에서 치열한 스피드 경쟁을 겨룬다.

코로나19로 무관중으로 운영되다 올해 2년 만에 관람객과 함께하는 행사로 치러진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기념품 증정 및 가상 레이싱 체험 등 다양한 참여 행사가 마련됐다.

김차진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28일 "전남 GT 대회는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통합 및 화합의 장"이라며 "아시아 최고 수준의 모터스포츠 이벤트로 성장하도록 지속해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22 전남 GT는 무료 관람이다.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카카오TV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