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다음 달 말까지 진행…홍보·상품개발 지원
전국 어촌체험휴양마을 운영상황 첫 현장조사…맞춤형 자문
해양수산부는 다음 달 31일까지 전국 어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해 첫 심층 현장 조사를 진행한 후 단계별 맞춤 지원방안을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어촌체험휴양마을은 도시인들에게 어촌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를 연계한 숙박, 음식, 관광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이다.

정부는 현재 전국에 115개 마을을 지정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운영체계, 체험 행사, 시설·서비스, 안전·위생상태 등 운영실태 전반에 대해 정부가 처음으로 하는 심층 조사다.

해수부와 어촌어항공단은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마을마다 맞춤형 자문을 제공하고 법인화, 홍보, 상품개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