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전북도·시군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전북 정치권·지자체, 현안·국비 확보에 '한뜻'
전북 정치권, 전북도, 14개 시군이 도내 현안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도내 국회의원 10명, 송하진 도지사, 시장·군수 14명 등은 31일 오후 전북도청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이들은 전북 발전을 견인할 내년도 국가사업, 주력산업 체질 강화, 산업생태계 구축, 농생명산업 강화, 새만금 사업 가속화 등에 필요한 국가예산 확보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이어 도내 현안인 국립공공의대 조기 설립, 국립감염병연구소 유치, 전주 탄소융합기술원의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지정, 제3 금융중심지 지정 등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들은 군산조선소 재가동, 원전 관련 지방세법 개정, 새만금 사업법 개정, 국가 중장기 종합계획 반영 등을 위한 해법도 논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