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통합당 3선 이치우 의원

경남 창원시의회가 후반기 의장에 3선인 미래통합당 이치우(61) 의원을 선출했다.

30일 오후 열린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 의원은 재적의원 44명 중 27표를 얻었다.

무소속으로 의장 선거에 출마한 주철우(54·재선) 의원은 14표에 그쳤다.

부의장에는 정의당 노창섭 의원이 뽑혔다.

창원시의회 의석 분포는 더불어민주당 20명, 통합당 21명, 정의당 2명, 무소속 1명이다.

민주당은 6선인김종대(67) 의원을 의장 후보로 일찌감치 선출했다.

그러나 김 의원이 이날 갑작스럽게 의장 후보를 사퇴해 선거가 통합당-무소속 구도로 치러졌다.

김 의원은 사퇴 이유로 건강 문제를 꼽았다.

그는 본회의 신상 발언을 통해 "이번 선거 준비를 위해 많은 스트레스가 있었다"며 "가족들이 건강이 우선이라고 강권했다"고 밝혔다.

의장 후보 사퇴로 민주당에서 이탈표가 생기면서 이치우 의원이 여유 있게 당선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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