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집필활동 이유로 2주간 유럽행
최근 검찰은 유시민 관련 수사 착수
강연재 "윤지오처럼 여권 무효 되면 어쩌나"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이 10월 12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린 '노무현시민학교'에서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이 10월 12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린 '노무현시민학교'에서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집필활동을 위해 다음주부터 2주간 유럽 출장을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 이사장은 11월 1일 방송을 끝으로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도 잠시 쉰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 법무특보를 지낸 강연재 변호사는 10월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갑자기 유럽 휴가 떠나는 유시민 씨. 윤지오처럼 여권 무효 되고 조국 동생처럼 휠체어 타고 등장하면 어쩌나"라며 해외도피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최근 검찰은 유 이사장 관련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유 이사장이 지난 9월 6일 최성해 동양대 총장을 상대로 외압을 행사했다는 내용의 한국당 고발 사건을 배당받고 관련 내용을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 이사장은 최 총장에게 전화를 걸어 조국 전 법무부장관 딸 '가짜 표창장' 의혹에 대해 거짓 진술을 강요한 혐의로 고발당했다.

검찰은 유 이사장에 대한 보수 시민단체의 고발 사건도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서부지검은 "서민민생대책위원회(민생위)가 유시민 이사장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형사3부(부장 이재승)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민생위는 고발장에서 유 이사장이 지난 10월 18일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에서 "(정겸심 교수의 자산관리인) 김경록 PB가 JTBC와 인터뷰하려 했으나 거절당했다"는 발언이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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