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헌재, 국민 뜻이 헌법정신 확인시켜야"
추혜선 대변인은 논평에서 "2017년 3월 10일은 역사적 심판의 날이며 민주의 봄이 시작하는 출발점"이라며 "광장에 핀 1천500만의 촛불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상상하며 이날만 기다렸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통령과 부역자들의 온갖 방해공작과 기만책은 마지막까지 멈추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박 대통령의 탄핵과 구속을 바라는 국민의 뜻은 한 치의 물러섬이 없다"며 "이제 역사와 민주주의에 답하는 헌재의 판결만 남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hanksong@yna.co.kr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