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이 7일 오전 고려항공편으로 베이징(北京)에 도착했다.

김 부상의 방중 일정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베이징에서 중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한반도사무 특별대표를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상의 이번 방중은 지난달 11∼14일 평양에서 열린 러시아와 북한 외무부간 정례 협의회를 계기로 6자회담 재개조건과 북한 우라늄농축 프로그램(UEP) 등을 논의하고서 이뤄지는 것이다.

(베이징연합뉴스) 인교준 특파원 kji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