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유운영(柳云永) 대변인은 25일 청와대가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총선 구도' 발언과 관련, "사적 발언"이라고 해명한 데 대해 "청와대가 `사적 발언' 운운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모독"이라며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 유 대변인은 논평에서 "노 대통령과 청와대는 대통령의 몰이성적이고 비정상적인 발언이 실수이든 의도적이든 간에 국민에게 불안을 주고 국정을 혼란케 했다는사실에 직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 k027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