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아프가니스탄 재건지원 사업을 위한 무상협력 사업 수행과 아프가니스탄 사무소 설치 준비를 위해 12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김상태(46) 부장을 주재원으로 카불에 파견한다. 김 주재원은 향후 정부의 아프간 지원사업을 아프간측과 협의하고 12-14일 파견예정인 우리 정부조사단의 활동지원, 우리기업의 진출에 대비한 정보수집 등을 담당하게 된다. 정부는 지난 1월 일본 도쿄(東京)에서 개최된 아프간 재건지원 각료회의에서 병원 및 학교 건설 등 아프간 지원을 위해 향후 2년6개월간 4천500만달러를 지원키로발표했었다. (서울=연합뉴스) 권경복기자 kkb@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