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사하라 의료지원단 15진이 평화유지활동(PKO)을 위해 오는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현지로 떠난다. 4일 합참에 따르면 이번에 파병되는 의료지원단(단장 송민석 중령. 군의18기)은단장을 비롯한 군의관 9명과 간호장교 6명, 지원반 5명 등 총 20명이며, 앞으로 6개월간 현지에서 유엔서부사하라선거지원단 요원들의 건강을 돌보게 된다. 오는 13일 귀국할 제14진 20명은 파병기간 선거지원단 요원과 민간인 등 2천850명을 진료했으며, 현지주민 및 유엔요원 500여명에 대해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서울=연합뉴스) 이 유 기자 ly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