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덕국무총리는 18일 국무회의에서 장, 차관등 중앙부처 공직자가 보궐
선거기간중 선거지역을 출장 또는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총리는 이날 국무회의 지시와 함께 각부처에 보낸 특별 공문을 통해 보
궐선거지역에서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각종 행사와 시책 확인, 감사등도 하
지 말 것과 특히 자치단체장이 선거에 관여한다는 오해를 사지 않도록 하라
고 말했다.

이총리는 특히 통, 이, 반장, 예비군 지휘관, 국민운동단체 임직원등이 선
거에 관여하지 않도록 지시하고,선거법 위반 사례에 대해서는 지위나 신분
에 관계없이 단호히 대처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