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코로나 치료제` 코비블록·피라맥스·레보비르 국내 임상 진행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동향에 대해 설명했다.

3일 질병관리청 정례브리핑에서 국립감염병연구소는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개발 동향을 설명하며, 현재 국내에서 코비블록(카모스타트), 피라맥스(알테수네이트, 피로나리딘), 레보비르(클레부딘)가 임상2상을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중증환자와 관련해 렘데시비르와 코비블록(카모스타트) 병합치료에 대한 임상3상 시험이 진행중이며, 2일 기준 166명의 피험자가 참여하고 있다.

해외 주요국에서 임상3상 시험이 진행중인 경구치료제로는 몰누피라비르, AT-527, PF-07321332 등이 알려져 있다.

정재홍기자 j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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