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1분기 예탁원을 통한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등록 발행 규모가 114조1천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직전 분기(105조1천억원)보다 8.5%, 지난해 같은 기간(101조3천억원)보다는 12.6% 늘어난 규모다.

종류별로는 채권 발행이 105조8천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6.1% 증가했다. CD 발행은 8조3천억원으로 53.7% 늘었다.

채권 중에서는 공기업발행채권 등 특수채가 37조3천억원 발행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금융회사채(33조7천억원), 일반회사채(20조9천억원), 유동화 특수목적회사(SPC)채(7조1천억원), 국민주택채(4조7천억원) 등의 순이었다.

일반회사채의 경우 중기채(1년 초과∼3년 이하)가 10조7,199억원이 발행돼 일반회사채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장기채(3년 초과)가 9조8천877억원, 단기채(1년 이하)가 2,674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특수채에서는 단기채(14조9,400억원), 중기채(14조3,928억원), 장기채(7조9,216억원) 순으로 발행 규모가 많았다.
1분기 채권·CD 등록발행 114조…전년比 12.6%↑

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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