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 95명…이틀 연속 100명 아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5명 늘어 누적 2만3천61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95명 중 지역발생이 73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100명 아래를 유지했으나 전날(61명)과 비교하면 34명 늘었다.

이달 들어 코로나19 확산세가 한결 누그러지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0∼22일(82명→70명→61명)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으나 이후 23∼25일(110명→125명→114명) 사흘간은 다시 세 자릿수를 기록했었다.

앞서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 집단감염 여파로 지난달 27일 441명까지 치솟은 뒤 이후 300명대, 200명대로 점차 감소한 데 이어 이달 3일부터 19일까지 17일 연속 100명대를 나타낸 바 있다.

코로나19 발생 현황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