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인천공항 검역소에도 홍삼 50박스 전달
문재인 대통령이 질병관리본부에 이어 인천공항 검역소에도 홍삼을 보내 직원들을 격려했다.

청와대 측은 문 대통령이 13일 오후 4시쯤 홍삼제품 50상자를 인천공항 검역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전날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구입한 홍삼제품 30상자를 질병관리본부에 보냈다.

질본관리본부 직원들이 인천공항 검역소에 파견된 동료들과 홍삼제품을 나누려고 한다는 얘기를 전해듣고 추가로 제품을 구매해 보냈다.

인천공항 검역소는 중국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 자가진단앱 설치 등 급증한 방역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직원 155명과 지원인력 390명 등 모두 545명이 현재 근무 중이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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