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일본 이어 대만과 태국서도 쓴다…"간편결제 세계로"
내년에는 대만이나 태국에서도 네이버페이로 간편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네이버파이낸셜은 3일 `모바일 페이먼트 크로스보더 얼라이언스 서밋 포럼`에 참석해 대만과 태국에서도 `크로스보더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사용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일본에 이어 대만과 태국의 오프라인 상점에서도 네이버페이로 결제가 가능해진 것이다.

해당 서비스는 내년 1분기부터 점진적으로 시작된다.

이를 위해 네이버파이낸셜은 라인페이, 페이코, iPASS와 `모바일 페이먼트 크로스보더 얼라이언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만은 16만 점포 이상 라인페이 가맹점을 확보했으며, 올해에만 라인페이 이용자 및 가맹점 수가 50% 이상 성장했다.

최진우 네이버파이낸셜 부사장은 "앞으로는 결제 뿐 아니라 더욱 폭넓은 생활 영역에서 새로운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시도를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지효기자 jh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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