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인터넷/게임 이문종]

11/8 커버리지 게임사 실적 발표 요약

결론: 중소형 게임사들 실적이 나온 가운데 대부분의 게임사들이 실적의 바닥을 확인했거나, 그간 지연됐던 신작 출시 시기가 다가오는 등 긍정적입니다. NHN의 경우 '콤파스'가 11/20 중국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네오위즈/웹젠의 경우에도 중국향 게임의 출시(미정)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컴투스는 야구 게임의 흥행으로 서머너즈워 의존도를 줄여나가고 있으며 연말 배당에 대한 기대도 유효합니다.

아래 해당 종목들에 대한 짧은 코멘트와 실적 리뷰 링크 보내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NHN: 4분기 성수기로 진입하는 가운데 중국향 게임 콤파스 출시 임박. 이외에도 매 분기 1개 이상의 게임 관련 모멘텀 존재(20년 3월 웹보드 규제 완화 기대 등). 매수 가능 구간 판단


네오위즈: 3Q19 실적 부진이유는 1) PC웹보드 부진, 2) 일회성 마케팅비, 3) 상각비 증가 임. 이중 마케팅비는 제거되며 모바일 성장세 가팔라 4Q19 실적 개선 확신. 블레스 중국 출시(출시일 미정), 웹보드 규제완화 등 기존 기대감 유효


펄어비스: 일본 모바일 매출 하락세가 아쉬운 부분이나 아직 Gstar에서 공개하는 신작 3종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 다만 Gstar 이후 기대감 지속은 게임 퀄리티와 완성도에 달린만큼 Gstar가 주가 변곡점


웹젠: 중국 뮤IP(정령성전, 암흑대천사)가 예상보다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실적 서프라이즈(영업이익 185억원, 컨센서스 156억원). 진홍진인(출시일 미정),HTML5 3종 등 추가 신작 존재 해 Buy&Hold 가능


컴투스: 야구게임 흥행 지속되며 실적 바닥에 대한 레벨 확인. 배당에 대한 기대도 유효한 가운데 현재 시점에서 서머너즈워:백년전쟁에 대한 개발도 예정대로 진행 중 판단


게임빌: 자체개발 신작 효과에 전분기 대비 적자 폭 축소. 다만 흑자 전환 위해서는 추가 신작의 흥행 필요. 컴투스 보유지분 가치와 시가총액 괴리 커 일시적 주가 상승 가능하지만 적자구조 탈피 쉽지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