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용산미군기지 주변 지하수 관측정 62곳에 대해 오염도 조사를 한 결과 27곳이 정화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사평역 일대 조사 결과 벤젠은 기준치를 최대 1,170배, 캠프킴 주변의 석유계총탄화수소는 기준치를 292배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는 국방부와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반환 전 기지내부를 정밀조사하고, 조속히 오염 정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입니다.
용산미군기지 주변서 기준치 1,170배 벤젠 검출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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