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상공회의소, 12개 기업 참여한 국내 독일 기업 CSR 리포트 발간
-네 번째 발간되는 보고서로 독일 기업들의 CSR 활동을 소개하기 위한 취지 눈길

한독상공회의소가 네 번째 `국내 독일 기업들의 CSR(사회공헌활동)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한국 사회에서 활동 중인 독일 기업들의 다양한 CSR 활동을 소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독일 기업들은 몇십 년의 기간 동안 우리나라의 경제와 사회의 한 축을 담당해왔다. 약 500여개의 독일 기업이 현재 한국에 머물고 있고, 이들은 공장과 사무실, 대리점, 물류 센터, 연구소 등의 다양한 곳에서 10만여 명의 근로자를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독일 기업들은 사회공헌활동(CSR)을 통해 보다 많은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며 한국 사회에 기여 중이다. 실제 수년간 학자금 프로그램 설립 및 소외 계층 지원, 자선 사업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회공헌활동은 기업 운영을 지속 가능하고 장기적으로 가능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기업의 성공은 공급체인을 통해 직. 간접적으로 투자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사회 전체에 이익을 가져온다. 이에 사회공헌활동은 독일 기업들과 한국 사회 모두에게 `윈윈`(win-win)이라 할 수 있다.

▲2017/2018 한독상공회의소 CSR 리포트에 12개 기업 참여

네 번째 발간된 `국내 독일 기업들의 CSR리포트`에 참여한 12개의 독일 기업은 다음과 같다.

한국바스프(BASF Company Ltd.), 바이엘 코리아(Bayer Korea Ltd.), BMW 그룹 코리아(BMW Group Korea), 한국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 Korea), 도이치은행(Deutsche Bank AG Seoul Branch), 헨켈 코리아(Henkel Korea),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Mercedes-Benz Korea Ltd.), 한국머크(Merck Korea), 지멘스 코리아(Siemens Korea), TuV SuD 코리아(TuV SuD Korea Ltd.), 윌로펌프(Wilo Pumps Korea Ltd.), 그리고 한독상공회의소(Korean-German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

▲한독상공회의소 소개

한독상공회의소는 1981년 설립 이후 독일연방공화국과의 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업무를 진행해왔다. 273억 달러 이상의 양국교역의 꾸준한 성장과 한국에 대한 독일의 투자가 100억 달러 이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한독상공회의소의 활동과 전문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현재 한독상공회의소에는 500여 회원사가 있으며, 2개 국어에 능통한 22명의 직원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독상공회의소는 국내에서 독일 경제 및 산업을 대표하는 동시에, 독일 기업들의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에 한국과 독일 기업 모두에게 신뢰받는 파트너이자 서비스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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