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

1. FB, 中 기업과 데이터공유…美 의회 우려 제기

2. 외국인 美 국채 매입 감소세…7개월來 최저

3. 무디스 "유럽 대형 은행들, 부실채권 심각"

4. 런던 고급호텔 화재…소방관 120명 진화 중

5. 인도銀, 자본유출 막기 위해 기준금리 인상


5. 최근 신흥국 시장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인도은행이 자본 유출을 막기 위해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지난 2014년 1월 이후 4년 5개월 만의 인상으로 이제 인도의 기준금리는 6.25%가 됐습니다.



4. 영국 런던 중심가의 고급호텔인 만다린오리엔탈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소방차 20여 대와 소방관 120여 명이 긴급 출동했는데요. 아직 사상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3. 한편 신문은 무디스의 자료를 인용해, 유럽 은행들이 악성 대출을 청산하는 것과 관련해서 상당한 발전을 이뤘지만, 여전히 유럽 대형 은행들의 부실채권에 대한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2. 미국 국채의 중요한 수요처 중 하나인 외국인 매수가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지난 4월 외국인 투자자 비율은 작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는데요, 신문은 특히 이런 외국인 투자 감소가 미 재무부가 국채 발행을 늘리는 시기와 동반에서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문제라고 언급했습니다.



1. 월스트리트저널 마지막 기사 확인해볼까요, 페이스북이 화웨이와 레노보 등 중국 거대 테크 기업들과 데이터 공유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미국 의회가 우려를 제기하고 나섰다는 소식 1위로 전해드립니다.



[CNBC]

1. EU, 7월부터 美 오렌지·청바지 등에 보복관세

2. 스톡맨 "베어마켓 예상…S&P 반토막 날 것"

3. WB "관세 인상시 세계무역, 금융위기로 후퇴"

4. 中 방문하는 푸틴 "北에 안전보장 제공해야"

5. 커들로 "무역분쟁으로 트럼프 비난하지 말라"


5.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무역갈등의 원인과 책임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돌리지 말고, 그 전에 먼저 무역의 룰을 깨트린 다른 국가들을 탓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커들로는 트럼프 대통령이 단지 잘못된 룰을 고치려 노력하고 있을 뿐이고, 그것이야말로 현재의 무역분쟁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언급했습니다.



4. 오는 8일 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하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에 안전보장을 제공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그는 중국이 역내 정세 완화를 위해 많은 일을 한 것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러시아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3. 세계은행이 발표한 `세계 경제전망`에 따르면 관세 인상으로 세계 무역이 2008년 금융 위기 수준으로 후퇴할 수 있다는 경고가 제기됐습니다. 더불어 세계은행은 보호주의가 확산되면 신흥시장이나 개발도상국이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산업 분야에서는 농업과 식품 가공 부문의 손해가 가장 막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 로널드 레이건 미국 행정부 당시 백악관 예산실장을 지낸 데이비드 스톡맨은 현재의 주식시장은 매우 저돌적인 성향으로 리스크가 만연해 있지만 그에 따른 보상은 적은 형태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S&P500지수가 1600포인트까지 쉽게 떨어질 수 있으며 이는 현재의 50% 수준까지 지수가 급락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1. 유럽연합이 미국의 철강,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부과와 관련해, EU 내로 수입되는 오렌지와 청바지, 오토바이 등 미국제품에 대한 보복관세를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집행위는 이번 결정에 따라, 오는 7월부터 미국산 수입제품에 대해 새로운 관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이번 달 말까지 회원국들과 관련 절차를 마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전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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