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시장 규제로 시중 자금이 갈 곳을 잃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안정적 투자가 가능한 상업용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2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상업용 부동산 거래량은 동호수 기준 3만7030건으로 전년 동월(2만2260건) 대비 66.3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8월에는 3만8000건을 넘어 연중 최고를 기록했다.이 같은 흐름은 아파트 분양시장 규제가 본격화된 시점과 맞물린다. 상업용 부동산 거래량이 연중 최고점을 찍었던 작년 8월에는 아파트 분양시장의 투기수요 차단을 위한 8.2대책이 발표되면서 시장에 충격을 준 바 있다.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규제 적용을 받지 않아 정책 등 외부 이슈에서 자유로운 상가로 시중 자금이 유입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특히 지하철역과 직접 연결되는 우량 상가는 한번 자리를 잡으면 적어도 20~30년 간 풍부한 유동인구와 기본 배후수요를 품게 돼 보다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수요자들은 신규 분양되는 상업용 부동산을 주목할만 하다.인천 주안에서 들어설 예정인 지역 최초의 신개념 메디 앤 라이프 복합몰 `아인애비뉴`는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한 우량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상가는 연면적 7만50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의 스트리트형 하이브리드몰로 지어진다.`아인애비뉴`는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과 직접 연결 되는 상가로, 연간 89만여 명이 방문하는 인천 서울여성병원이 단지 내로 신축 이전해와 핵심 앵커 테넌트로 들어서게 된다. 이에 따라 15만5000여 명 규모로 예상되는 주변 배후수요까지 합해 총 100만명 이상의 풍부한 유동인구 유입이 점쳐진다. 지하로는 지하철역이 이어지고 지상으로는 시민공원역 사거리 코너 자리에 들어서게 돼 입지가 무척 우수하다는 평가다.또 `아인애비뉴`는 인천 서울여성병원과 연계한 특화 상가로 꾸며질 예정이어서 지역 내 출산문화소비를 주도할 상징적인 상업시설이 될 전망이다. 임산부 전문 문화센터인 `마더비`, 일본의 `아가짱 혼포`를 벤치마킹한 대형 출산·육아·유아용품 전문점이 입점 예정이다. 최근 저출산 기조 속에 온 가족의 소비가 한 아이에게 집중돼 불경기임에도 고가품이 잘 팔리는 현상을 일컫는 `에잇포켓` 소비 트렌드가 유통의 주요한 키워드인만큼 `마더비`나 `대형 출산·육아·유아용품 전문점`은 가임기 여성과 주변 가족, 지인들에게도 유용한 테넌트로 자리잡을 전망이다.이 밖에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 대형서점, 프랜차이즈 카페와 패밀리 레스토랑, 뷰티&에스테틱 전문점 등도 적극 유치해 전 연령대별로 다양한 `몰링족`들의 니즈 충족에도 충실할 예정이다. `아인애비뉴`는 인천 주안역 상권이 가깝고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사업지 양 옆으로 대규모 신흥 상권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향후 주안역 상권과 시민공원역 상권을 모두 아우르는 인천 남구 최대 상권의 중심지에 신흥 랜드마크로 우뚝 서게 된다.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