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을 하루 앞두고 강원도 대부분 지역에 눈 또는 비가 내리면서 가뭄 해갈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평창 스키점프 18.1㎝, 고성 미시령 14.5㎝, 대관령 13.7㎝, 강릉 대기리 6.5㎝, 정선 사북 5.4㎝, 태백 1.5㎝ 등의 눈이 내려 쌓였다.강수량은 속초 설악동 24㎜, 고성 대진 23.5㎜, 춘천 남산 20.5㎜, 양양 19.5㎜, 강릉 옥계 18.5㎜, 삼척 원덕 15.5㎜, 동해 14.7㎜, 홍천 14㎜를 기록했다.기상청은 중북부 산지에 내렸던 대설주의보를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대설경보로 한 단계 올렸다.현재 강원도내 모든 산지와 태백, 고성 평지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다.삼일절(내일) 아침까지 예상되는 눈의 양은 산지 5∼20㎝, 내륙·북부 동해안 1∼5㎝다.눈·비는 삼일절 휴일인 1일 오전까지 이어지다 차차 그칠 전망이다.기상청은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와 차량운행, 보행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고 비가 내리면서 얼었던 땅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미시령 폭설, 가뭄 해갈 (사진=연합뉴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