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사랑해’ 송옥숙이 반격을 예고했다.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에서 의식불명 상태였다가 깨어난 김행자역을 맡은 송옥숙이 마침내 기억을 되찾아 근섭에게 반격을 예고해 안방극장에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행자는 근섭(이병준 분)의 계략으로 부동산 매매에 싸인을 하려던 찰나, 옛 기억을 떠올라 무언가를 꼭 찾아야 한다며 보육원으로 향하던 도중 경찰에게 발견돼 은조(표예진 분)와의 애틋한 재회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행자는 근섭에게 배신당한 뼈아픈 기억을 찾지 못했다. 행자는 전당포 금고 비밀번호까지 근섭이 바꾼 사실을 알게 되며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라며 문제가 있음을 직감, 망연자실하지만 근섭에게 반격 할 기회가 찾아왔다. 20일 방송에서 행자는 은조네 가족들의 도움으로 근섭이 이때까지 해왔던 악행의 증거를 하나씩 모아가고, 기억을 회복하려고 노력한다. 은조의 곁으로 돌아간 행자는 근섭의 가족과 마주치게 되고 기억이 나지 않는 척 연기하며 복수를 준비하고 있다. 과연 행자는 기억을 모두 되찾을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미워도 사랑해’는 어려서부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오다 결국 모든 것을 잃고 새롭게 시작한 시기에 아이러니컬하게 인생의 꽃을 피우는 한 여성의 삶을 따라가면서 우리를 지탱하는 가장 큰 가치는 핏줄도 법도 아닌 바로 인간 사이에서 채워지는 인간 간의 정이요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가족 드라마. 매주 월~금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