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영남·김여정, KTX 편으로 평창으로 출발김여정 ‘미소’ 선보이며 대한민국 첫 방문 눈길김영남·김여정-조명균, 서로 "먼저 앉으시라"김영남·김여정, PRK-615편으로 인천공항 도착…방남일정 돌입김여정 제1부부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KTX 편을 이용해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으로 향했는데, 전 세계인들의 시선이 김여정 행보에 집중되고 있는 것.김여정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에 등극한 상태며 이에 대한 국내 누리꾼들의 반응 역시 드겁다.북한 헌법상 국가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이끄는 고위급 대표단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비롯해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김영남 상임위원장과 김여정 제1부부장 일행은 인천공항 귀빈실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 천해성 통일부 차관 등의 영접을 받고 환담한 뒤 곧바로 승용차로 인천국제공항역으로 이동해 KTX 열차에 탑승했다.평창 도착 이후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각국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하는 문재인 대통령 주최 리셉션에 참석한다.이어 대표단은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 참석한다.조명균 통일부 장관, 北 대표단 영접…의전실서 환담이에 앞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비롯한 평창동계올림픽 북한 고위급대표단을 영접했다.조 장관은 이날 오후 전용기 편으로 서해 직항로를 거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김여정 제1부부장과 북한 헌법상 국가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을 직접 맞이했다.조 장관은 김여정 제1부부장 등이 도착한 직후 공항 내 의전실로 이들을 안내해 환담했다.조명균 장관은 인천공항 의전실에서 이들을 맞고 김여정 부부장을 향해 "귀한 분 오셔서 날씨도 따뜻하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 과정에서 김 부부장과 김영남 상임위원장, 조 장관은 서로 "먼저 앉으시라"며 권하며 배려하는 모습도 보였다.김여정 이미지 = 연합뉴스기자 cb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