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강경호, 3년 4개월만의 복귀전에서 1R 서브미션승UFC 강경호, 짜릿한 승리..복귀전에서 1R 서브미션승타격에서 힘들었던 강경호, 초크 한 번으로 극적 승리 이뤄강경호 복귀전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미스터 퍼펙트` 강경호(31·팀매드)가 3년 4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짜릿한 승리를 일궈내며 UFC 3연승에 성공했기 때문.강경호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 1위에 등극했으며 팬들의 응원글 역시 봇물을 이루고 있다.강경호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의 스콧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24` 언더카드 밴텀급 경기에서 구이도 카네티(29·아르헨티나)에게 1라운드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연합뉴스에 따르면 2013년 UFC에 데뷔한 강경호는 UFC에서 2연승을 기록하며 활약을 펼치다 2014년 9월 경기를 마지막으로 입대했다.군 복무를 마치고 3년 4개월 만에 옥타곤에 다시 오른 강경호는 건재를 과시하며 UFC 연승 기록을 3연승으로 늘렸다. UFC 통산 전적은 3승 1패 1무가 됐다.강경호는 1라운드에서 조심스럽게 경기를 풀어갔다. 카네티의 다양한 킥 공격과 넓은 움직임에 좀처럼 접근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강경호의 소극적인 경기 운영은 독이 됐다. 강경호는 카네티에게 카운터 펀치를 허용한 데 이어 테이크 다운까지 내주는 등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하지만 강경호는 다시 일어섰고, 1라운드 막판 카네티의 안면에 오른손 펀치를 적중시킨 뒤 자신의 장기인 레슬링 실력을 살려 테이크 다운에 성공했다.강경호는 파운딩 시도 이후 트라이앵글 초크를 시도했고, 카네티는 1라운드 종료 링이 울릴 때까지 버티기 위해 사력을 다했으나 10여 초를 남기고 탭을 쳐 기권했다.강경호는 경기 후 장내 아나운서와 인터뷰에서 "옥타곤을 떠나 있는 동안 너무 돌아오고 싶었다. 오랜만의 경기라 처음이 잘 풀리지 않았는데 이겨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강경호는 이어 트라이앵글 초크에 대해 "완벽하게 들어갔다고 생각하고 압박을 들어갔다. 시간이 모자를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끝내서 다행"이라고 기쁨을 드러냈다.강경호 이미지 = 연합뉴스이슈팀 김서민 기자 crooner@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