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이어 후속 투자 단행
올 3분기 국내 출시 예정인 핀콘의 모바일 게임 '헬로히어로 에픽배틀'. / 사진=핀콘 제공

올 3분기 국내 출시 예정인 핀콘의 모바일 게임 '헬로히어로 에픽배틀'. / 사진=핀콘 제공

카카오(136,000 +1.87%) 계열의 벤처투자회사 케이큐브벤처스는 모바일 게임 개발사 '핀콘'에 40억원의 후속투자를 단행한다고 27일 발표했다.

핀콘은 게임업체 웹젠 출신들이 설립한 모바일 게임 개발사다. 앞서 핀콘은 설립 한 달 만인 2012년 8월 케이큐브벤처스로부터 3억5000만원의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이후 핀콘은 전세계 150개국에서 17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헬로히어로'와 '엔젤스톤'을 출시하며 글로벌 게임사로 성장해왔다.

핀콘은 이번 투자금으로 헬로히어로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차기작 개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연내 출시를 목표로 현재 '천사지석(天使之石)' '헬로히어로 에픽배틀' '헬로히어로 올스타즈'를 개발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현지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엔젤스톤의 중국 버전인 천사지석은 다음달 2차 비공개시범테스트(CBT)를 진행하고 오는 5월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핀콘은 IP를 활용해 오프라인 피규어 사업에도 나선다. 완구업체인 오로라월드와 제휴해 캐릭터 상품을 출시하는 등 게임 외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신민균 케이큐브벤처스 공동 대표는 "핀콘은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 한 획을 그은 수작들을 자체 개발해 성공시켰다"고 평가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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