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오늘(21일) 한국 IBM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IBM의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 기술인 `왓슨(Watson)`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IBM 왓슨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와 상품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롯데와 IBM이 왓슨을 활용해 진행할 인공지능 테마는 크게 두 가지로, `지능형 쇼핑 어드바이저`와 `지능형 의사결정 지원 플랫폼`입니다.먼저, 사람과 자동으로 대화를 나누는 소프트웨어인 `챗봇`을 통해 백화점 등 유통관련 계열사에서 고객들에게 상품을 추천하고 매장을 설명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또한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매장 직원의 도움보다는 스스로 정보를 찾고자 하는 빈도가 높다는 사실을 기반으로, 백화점 매장 안내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입니다.황각규 롯데정책본부 운영실장은 "인지 컴퓨팅 분야에 장기적이고 일관된 투자와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는 IBM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홍대 실종 여대생, 경찰 공개수사… 강변 지하도서 `마지막 포착`ㆍ리처드 막스, 대한항공 기내난동 질타 "승무원 누구도 통제 못해"ㆍ경찰 공개수사 홍대 실종 여대생, 물에 빠진 채 발견…“실족사 가능성”ㆍ김보성 수술 포기, 팔 부러질 위기서 정신력으로 버텨… 콘도 테츠오 "대단하다"ㆍ‘100분 토론’ 위기의 보수진영 진단, 이인제 김문수 서경석 조해진 출연ⓒ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