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BNK부산은행, "週 5일 언제나 가정의 날"…매일 저녁 7시면 PC 셧다운
일과 가정은 행복한 삶을 위한 두 날개다. 한쪽을 위해 다른 한쪽이 희생돼서는 안 되고 두 날개가 모두 튼튼해야 행복을 향한 힘찬 날갯짓을 할 수 있다. BNK부산은행(성세환 회장)은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BNK부산은행의 주5일은 모두 ‘가정의 날’이다. 2015년 12월부터 매일 저녁 7시가 되면 사내 모든 PC가 셧다운되기 때문이다. 직원들에게 저녁이 있는 삶을 제공해 가족들과 행복한 저녁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불필요한 야근도 없어지고 업무의 효율성도 높아지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또한 직원 가족의 행복한 주말을 위해 베이커리 체험, 주말농장, 딸기체험, 글램핑체험, 갯벌체험, 마술 및 연극공연 관람, 숲길체험, 치즈마을체험, 예절학교 체험 등 매달 1회 이상 계절의 특성에 맞는 가족체험프로그램을 꾸준히 함으로써 부산은행만의 독특한 가족체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직원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자녀 교육 문제를 돕고자 매년 상·하반기 1회씩 학부모교실을 열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은행에서 운영하는 복지제도 중 가장 으뜸으로 뽑고 있는 것은 ‘BNK직장어린이집 운영’이다. 워킹맘의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2011년 3월에 부산은행 전포동지점 건물 내에 BNK전포동어린이집 개원한 이래 2015년 3월과 9월에 각각 BNK해운대어린이집과 BNK금정어린이집을 개원했다. 2016년 3월에 BNK사하어린이집을 개원해 총 4곳의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BNK부산은행, "週 5일 언제나 가정의 날"…매일 저녁 7시면 PC 셧다운
부산은행은 일과 가정 균형 및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 우수한 경영성과를 만들어 냈다. 2014년도에는 국내 은행 중 1인당 평균 생산성 1위를 달성했으며, 2015년도에는 금융위원회가 처음으로 시행한 은행 혁신성 평가에서 지방은행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해외 주간지 파이낸스아시아와 아시아머니가 선정한 ‘대한민국 최우수은행’에 뽑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은행으로서의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