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중견 조선소인 대선조선은 삼부해운과 3천500t급 친환경 스테인리스 스틸 화학제품 운반선 1척의 건조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삼부해운은 정부의 선박 현대화 정책에 따라 건조에 필요한 선박금융의 이자 일부를 해양수산부로부터 지원받는다.

대선조선은 이미 같은 형태의 3천500t급 화학제품운반선 6척을 건조해 선주사에 인도했으며, 올해에 추가로 5척을 수주했다고 덧붙였다.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lyh950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