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가 임금협상과 관련해 다음 주 첫 전면파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노조는 추석연휴 이후 열린 첫 중앙쟁의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오는 26일 전면파업과 선거구별 단합대회 개최를 결정했습니다.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 동안은 매일 6시간 부분파업하기로 했습니다.다만 노사협상이 열릴 경우 파업시간을 2시간 줄인다는 방침입니다.노사는 지난 달 열린 임금협상에서 임금 5만8,000원 인상과 성과급·격려금 350%+33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 주식 10주를 각각 지급하기로 잠정 합의했으나 전체 조합원 투표에서 78.05% 반대로 부결됐습니다.한편, 현대차는 현재까지 노조의 파업으로 10만1,400여대, 2조2,300여억원의 생산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집계했습니다.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중국→일본 잇따른 지진, 고개 드는 24일 대지진 괴담…`외국피신` 사례도ㆍ임창정 “요가 강사와 열애 중” 이거 충격이야...놀라 뒤집어져ㆍ`해피투게더` 유소영 "볼륨감 넘쳐" 아찔한 노출… "입담은 덤"ㆍ임창정 열애, 애칭은 `순심이`… 달콤한 러브송 속 "눈길을 끄는 너"ㆍ번지점프 사고 “진짜 공포, 다신 안간다”...번지점프 인기 추락?ⓒ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